영양탕, 삼계탕 등 판매업소 대상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름철 보양식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소비가 늘어나는 영양탕, 삼계탕, 장어구이 등 보양식 판매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하게 된다.

점검내용으로는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및 보관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준수여부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할 계획이다.

서원구 관계자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식품을 소홀히 관리할 경우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식재료보관 및 개인위생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