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재단"과 함께. 음성군 동음리 마을 주민 대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바른먹거리교실.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음성군 보건소(소장 이순옥)는 ‘풀무원 재단’과 함께 동음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시니어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바른먹거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성군보건소와 풀무원 재단이 MOU를 체결해 보건소에서 건강증진 분야(건강검진, 운동, 금연, 절주, 치매, 구강 보건 교육 등)를 담당하고, 풀무원 재단은 식생활 분야(식단 설계, 공동급식, 식생활 교육, 개인 영양상담,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를 담당해 전문화했다.

지난 16일에는 음성읍 동음리 마을회관에서 ‘바른먹거리 교실’의 첫 단계인 기초건강 검사와 사전 식습관 조사도 진행했다.

키, 체중, 허리둘레 등의 신체 계측과 체지방, 혈압, 총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혈당 수치도 측정했다.

프로그램 운영 전후 어르신들의 건강개선 비교를 위해 ‘기초건강 검사’도 협업해 전문적으로 측정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른먹거리 교실은 기업체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민관 공공 협력사업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 고령자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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