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드림스타트.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오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동안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결식 및 방임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공백 최소화 및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위해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방학교실은 기초학습교육, 창의교실, 초등인지발달 체험, 점핑하이, 영양교육, 원예테라피, 샌드아트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강사 및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군 여성가족과 이미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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