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산업 도약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와 “한국한의약진흥원”과의 한의약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8일,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약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의약을 지역발전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제천시”와 한의약기술개발 및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국가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의 뜻이 모였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한의약(천연물) 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체제 구축 ▲ 한의약(천연물) 산업 관련 국책사업 공동 유치이다.

이밖에 ▲ 지역 한의약(천연물)산업 공공인프라 시설에 대한 운영 참여 ▲ 지역 한의약(천연물)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도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의약육성, 기술개발 및 산업 진흥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과 상생 · 협력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특히, 지난 달 12일, 한의약육성법 개정으로 “한약진흥재단”에서 명칭이 변경되며 한의약 산업 진흥에 대한 역할과 위상이 강화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그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한의약(천연물) 산업 인프라의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연구 개발 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등 지자체와 국가기관 간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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