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주스 전문 취급업소 위생지도 점검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환경위생과는 연일 지속되는 더위를 쫓기 위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이용하는 생과일주스 전문점에 대해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점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관내 생과일주스 전문점 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여부 △부패 변질된 원료(곰팡이 핀 과일 등)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이다.

이번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상당구청 환경위생과장(박봉규)은 “점검 결과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업소 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가 취급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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