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교과서 수거 참여로 친환경 교육 실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덕성초 학생들이 헌교과서 수거에 참여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성초등학교(교장 이형숙) 학생들은 지난 18일, 교내에서 학교 재활용 수거 사업의 일환으로 헌 교과서 수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헌 교과서 수거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교과서를 수거용 차량에 싣는 참여형 수거로 실시돼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자원을 재활용하고 친환경 교육을 실천해 보는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헌 교과서 수거 참여를 통해 환경 보전의 의미와 함께 나눔의 기쁨도 느꼈다.

학교 재활용 수거 사업은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해주고 조성된 기금은 학교 장학사업 등에 활용되기 때문이다.

헌 교과서 수거에 참여한 4학년 김지훈 학생은 “내가 재활용 한 헌 교과서가 환경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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