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낭성초 학생들이 “진로체험 요리교실” 수업 후 받은 “피자 쉐프 수료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초등학교(교장 김호근)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요리교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의 한 피자 업체의 교육기부로 이뤄진 ‘진로체험 요리교실’은 18일, 3~6학년, 19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탈리아 음식인 ‘피자’에 대해 알아보기, 피자 도우 만들기, 토핑 몰리기 등 1일 꼬마요리사가 돼 맛있는 피자를 만들었으며 활동 종료 후에는 ‘피자 쉐프 수료증’까지 받았다.

요리 체험활동에 참가한 유지윤(6)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음식인 피자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으니 훨씬 더 맛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즐거웠다”라고 밀했다.

이어,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어주는 요리사가 멋진 직업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호근 교장은 “초등학교는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보는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학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교육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봄으로써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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