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기 지도 강사를 공개모집 한다.

채용인원은 바이올린 2명, 첼로 1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으로 4개 분야 총 5명이다.

대상자는 음악관련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해당 악기 전공자로 지방공무원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고 올바른 교육관과 악기 지도에 관심과 열의가 있으면 된다.

응시서류는 음성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제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음성군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음성군은 지난 6월 지휘자 김범수 씨를 위촉한 이래, 7월 중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과 악기 지도 강사를 선발하고 8월 중 창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음악에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청소년들이 전문 연주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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