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재능기부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세광중의 학부모 재능기부 진로 콘서트.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세광중학교(교장 김선진)는 2019년 1학기 꿈끼탐색주간을 맞이해 지난 19일, 교내에서 학부모 재능기부 진로 콘서트를 운영했다.

진로 콘서트는 학부모 재능 기부단을 구성해 진로 콘서트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학생 1인 1강좌 신청으로 전 학년이 참가한 가운데 운영됐다.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 후에는 질문지나 소감문을 통해 진로에 도움이 된 점 등으로 피드백을 했다.

진로 콘서트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중에서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학생들과 진로에 대하여 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콘서트에는‘교사, 법원공무원, 행정학 교수, 경영학 교수, 음악교육 교수, 브레인 트레이너, 문화기획자, 바이오 공학자, 건설업, 플로리스트, 서양화가, 소방공무원, 직업 군인’ 등의 직업군이 참여했다.

학부모 재능 기부단으로 구성된 전문 직업인들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강연을 통해 직업을 갖게 된 동기와 직업의 장단점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진로 콘서트에 참여한 정재원 학생회장은 “평소 관심이 있고 궁금해 하던 직업인 만나서 반가웠고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선진 교장은 “진로 콘서트로 학부모님들과 학생이 함께 미래 진로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발전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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