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열어가는 학교 사랑방”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신송초 영어실에서 연준흠 강사와 학부모님들이 완성된 캘리그라피 작품을 보이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신송초등학교(교장 강필돈)에서 지난달 26일, 3일, 20일 총 3일간 본교 학부모 대상으로 영어실에서 연준흠 강사(대한캘리그라피협회 청주지부장)의 지도 아래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드는 학교 사랑방-신송 하모니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2019. 청주행복교육지구 학교사랑방 학교 참여 지원 사업 예산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의 참여가 바탕이 되는 행사이므로 이 수업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고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모두가 교육공동체로서의 인식이 점차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님들은 이번 행사에서 캘리그라피의 기본 필체를 익히고 손거울, 양초, 부채 등의 작품을 제작하며, 격려의 글귀를 함께 적고 감상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송초는 앞으로도 학교사랑방 예산을 활용한 학부모 교육 참여 행사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주민간의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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