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 인재양성

▲ 【충북·세종=청주일보】 창의캠프.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진천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가족캠프’가 20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진천군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및 부모들로 구성된 75가정(1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창의공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창의가족캠프는 부모와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체험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교육에 대한 이해 및 동기부여 및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교육을 통해 직접 콘텐츠와 결과물을 제작해보는 체험학습 위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3D(3 Dimensions)펜으로 책갈피 만들기,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한 피아노 연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및 드론 운전 체험 등 4차 산업의 신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들에게 드론체험을 꼭 해주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접하지 못한 교육 프로그램을 아이와 함께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가진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천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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