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어른들의 학교 4차 강의

▲ 【충북·세종=청주일보】 성화행복네트워크*는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어른들의 학교 4차 강의를 개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성화행복네트워크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어른의 학교 강의’를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로 조성과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이러한 우수사례들이 성화개신죽림동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도출과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사로 초청된 ‘일하는 사람들’이상엽 이사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실천방향으로 마음과 행동을 변화 시키는 공감의 매개체를 개발을 역설했다.

강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요 과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이른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방지와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제로 프로젝트를 오는 8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논의 된 스몸비 방지를 위한 포인트 스티커와 스쿨존내 불법주정차 방지 게시물은 쉽게 공감이 가고 눈에 잘 띠게 제작돼 8월초 주민들이 직접 부착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강의에 참석한 주민 한수희씨는 “성화행복네트워크의 작은 실천이 우리 마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씨앗이 되고, 서로 배려하는 살기 좋은 동네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의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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