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복식 우승

▲ 【충북·세종=청주일보】우승 상패를 들고 있는 고은지 선수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 선수(25세)가 2019 코리아컵 국제 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하여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고은지 선수는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7. 9 ~ 7. 13일 경기도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에 문혜경(NH농협은행)선수과 짝을 이뤄 일본 외 11개국 4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국가대표 주정홍 감독(옥천군청)은 “이번 대회 우승은 고은지 선수가 지난 달 6월부터 국가대표 자격으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지속적인 훈련한 결과이며 다가오는 10월 중국 타이저우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은지 선수는 “부상없이 훈련하여 10월 세계대회에 출전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고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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