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금굴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목과 허리에 디스크 판정을 받아 집안 내부에서조차 거동이 힘든 상황에 놓여 근로를 통한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
더욱이 각종 공과금(건강보험료 등)이 체납되어 간단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처지다.
이에 보은읍은 대상자에게 건강보험료 지원과 함께 여름용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수혜자 전 씨는“직접 방문해 가져준 관심과 생각지도 못한 지원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박기병 보은읍장은“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기존의 천편일률적 지원이 아닌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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