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정을 위한 마음소통 캠프 준비 중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은 다가 오는 8월 17일~18일 부모자녀캠프가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자녀캠프는 ‘행복한 청소년은 건강한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모토를 갖고 16년부터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마음나누기, 이해하기, 소통하기로 이루어진 부모자녀 간 공감소통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에서는 그 동안 캠프의 효과성을 위한 다양한 공감소통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본 캠프에 참석한 부모자녀는 총 144명이며, 참여만족도는 94점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였다. 올해는 20쌍의 부모자녀를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진흥원은 도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가정 살리기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법원 보호소년의 부모를 위한 집단상담과 최근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한 부모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을 운영해 위기청소년들의 가정 살리기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김동환 원장은“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 듯 이번 캠프에 참석해 부모님과 청소년들이 시원한 소통을 경험하길 원하며 충북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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