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권순철)이 지난 18일 오전10시와 오후2시 2회에 걸쳐 ‘유니크와 샌드아트가 들려주는 ‘어린왕자 이야기’ 공연을 실시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사업에 중원교육문화원이 선정되어 이루어지는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으며 지역적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에 어려움이 많은 충북 북부지역 장애인 학생과 운동선수들, 공연 소외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하여 괴산 칠성초, 제천 한송중학교 등 14개교 1,317명의 초·중학생이 관람했다.

권순철 원장은 “북부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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