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8명(유‧초등 24명, 중등 24명) 선발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총 48명이며, 유치원 3명, 초등 21명, 중등 24명이다.

유·초등의 경우 일반전형분야 14명, 전문전형분야 10명이며, 중등의 경우 일반전형분야 9명, 전문전형분야 15명이다.

한편,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서 도입한 전국단위 공모에는 전문전형분야 중 진학지도에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에는 모두 151명이 지원하여 2.52 : 1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5월 20일(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8주에 걸쳐 기획‧논술평가, 심층면접‧상호토론, 온라인‧유선평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 전형에서는 온라인평가 및 유선평가를 강화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품성과 역량, 전문성 평가에 중점을 두었고, 현장실사에서 응시자 면담을 강화하여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교직원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우수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교육전문직원은 7월 29일부터 집합 연수, 현장 방문, 충청권 공동 워크샵 등 2주간의 임용 전 연수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량을 가다듬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로 선발된 교육전문직원은 치열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한 만큼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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