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복지에 대한 정보공유, 업무시간 전 서로간 이해와 배려를 위해 업무정보 공유 나서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서는 7월 인사이동에 따라 복지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아 민원안내에 불편을 드리는 소지를 없애고 직원간 업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간 교육에 나섰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된 국민기초 생활보장제도는 1997년 말 외환위기로 인해 실업과 빈곤문제가 심각했던 상황에서, 빈곤층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가가 정한 일정 기준선에 미달하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기초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금 또는 현물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시행되어 왔다.

국민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목표아래 국가가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한다는 방향으로 가구 구성원과 부양의무자의 소득을 산정하여 일정기준(즉, 소득인정액)을 초과하지 않는 주민들과 소득인정액을 상위하는 산정결과가 나왔지만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차상위계층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복지서비스 안전망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가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누릴수 있도록 복지제도의 개편을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 직원들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각 복지서비스에 간략한 소개와 동주민센터에서 지원하는 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원구 우암동(동장 정영수)에서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개념과 각 서비스의 제공대상에 대해 서로간 정보공유를 통해 행정과 복지를 함께 제공하는 조직내에서 직원 서로간 이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원활히 제공할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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