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무극시장 중심으로

▲ 【충북·세종=청주일보】 외국인치안봉사활동(무극시장).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는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지난 21일 오후,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치안봉사단 활동을 펼쳐 비가 그친 거리의 오물과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태풍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동반해 농작물과 도로 등에 많은 피해를 줬으나, 다행히 지역에서는 큰 피해가 없어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그러나, 비가 그친 무극시장 주변은 곳곳에서 지저분한 생활쓰레기들이 방치돼 주말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외국인치안봉사단이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내내 음성경찰서 외사계 직원들은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서비스와 간식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줬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외국인치안봉사단 활동에 있어 항상 능동적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다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휴일 오후에도 기꺼이 팔을 걷어 붙인 봉사단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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