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충청북도회장기양궁대회

▲ 【충북·세종=청주일보】 괴산명덕초 수상 학생.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지난 17일부터 19일에 걸쳐 김수녕양궁훈련장에서 있었던 제39회 충청북도회장기 양궁대회 남자가 열렸다.

남자초등부에서 괴산명덕초등학교(교장 김명숙), 5학년 이지호 선수가 리커브 20m에서 354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괴산 양궁의 이름을 드높였다.

괴산명덕초등학교(교장 김명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들이 기특하고 감독님과 운동부지도자 선생님에게 정말 고맙다” 며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박기연 운동부지도자 선생님에게도 특별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이지호 선수는 “매일하는 훈련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그동안 너무나 열심히 지도해주신 이상용 감독님과 박기연 운동부지도자선생님께 진심으로 고맙고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훈련에 열심히 참여할 힘이 난다”며 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60m 342점, 50m 338점, 40m 342점, 30m 357점, 개인 종합 1379점)를 휩쓸며 5관왕을 차지한 우리학교 졸업생인 고보현 형처럼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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