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지역 상담인력들이 진철교수의 강의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구본학)는 22일, 청주교육지원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위(Wee)클래스 및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 차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게슈탈트 그립(GRIP)을 활용한 상담”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연수에서는 진철교수가 게슈탈트 치료이론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그립(GRIP)도구와 이를 활용한 구조화된 상담기법을 소개했다.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인간을 관계성 속에서 성장하고 자기를 실현하는 존재’라고 보는 치료이론이다.

그립(GRIP)도구를 활용한 상담은 정서억압 및 자기표현 문제가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어 상담현장에서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에는 “학교폭력 특별상담”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 연수는 학교폭력 문제유형별 특별교육 운영 노하우를 지도해 전문상담인력의 업무이해도를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음건강증진센터 이동갑 센터장은 특별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5일에는 “청소년 성 상담”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매년 충북지역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충주교육지원청과 합동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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