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근린공원, 분평어린이공원, 달천어린이공원, 산정마을어린이공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재정비사업을 마무리한 산정마을어린이공원.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금년 노후 도시공원 총 4곳의 재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매년 노후 도시공원에 시설물 정비 및 수목을 식재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을 위해 재정비해 왔으며, 올해에는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에는 공원 내 노후파고라 등의 시설물을 철거하고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과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수는 놀이시설을 신규 설치했다.

또한 파손된 바닥 포장을 투수블록포장 등으로 교체하고 느티나무, 영산홍, 화살나무 등을 식재해 지역주민들의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끝으로 산정마을어린이공원은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통나무 건너기, 숲 관찰 테이블 등을 설치했다.

이에, 친환경 흙 포장, 우드칩포장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소규모 생태교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주민들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재정비한 공원을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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