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2일, 청주시 봉명동 라이프볼링장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전국볼링대회 참여자 기념 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 1회 대한직장인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전국에서 볼링을 즐기는 볼러 약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인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라이프볼링장에 모였다.

경기종목은 3인조단체전, 동호인3인조 단체전, 개인전(직장부, 일반동호인부) 1조에서 5조까지 각각 28개 팀으로 총 128개팀이 접수했다.

참가신청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였으나 접수시작한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마감돼 전국의 볼러들이 이 대회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대한직장인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는 청주에서 최초로 열렸고, 충북북도직장인 볼링협회 임원진들이 수개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회장, 김문상사무총장, 대한직장인볼링협회 박춘옥회장, 이덕유사무처장, 충청북도 유대식회장, 이창록부회장, 이상구사무국장, 인천광역시 박순철회장, 광주광역시 최삼숙회장, 전라남도 이서형회장, 충청남도 정성민회장, 경상북도 권성식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춘옥 대한직장인볼링협회회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한직장인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가 생명과 창조의 도시인 청주에서 대회가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볼링을 사랑하는 직장인, 동호인, 개인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되고, 특히 경기를 마치는 시간까지 아무런 부상자 없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축사를 했다.

내년에는 중국의 볼링선수들을 초청해 국내 선수들과 충북 청주에서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시상자는 3인조 경기 직장부는 LG산전이, 동호인부는 볼마루 팀이, 우승을 하여 각 15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고, 개인전 1위는 김동란선수가 거머줬고 4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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