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오송요양원 찾아 어르신들에게 위문공연 펼쳐

▲ 【충북·세종=청주일보】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푸른나무 오송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 한 위문공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기선)는 22일 오후 2시, 푸른나무 오송요양원을 방문, 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밴드 연주와 국악마당 위문공연을 펼쳤다.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위문공연은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용숙, 김승희 위원의 재능 기부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소리지킴이 김승희 위원의 노래와 돌다리못 밴드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로 진행됐다.

흥겨운 공연 분위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얻는 시간을 만들었고 어르신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흥겨운 춤을 추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자리에 함께한 하우동 오송읍장은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요양원 어르신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고맙다”라고 밝혔다.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기선 위원장은 “요양원의 어르신들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재능을 나눔하는 위원들께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오송읍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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