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2시, 손철주 미술평론가와
손철주 평론가는 우리 전통미술인 초상화가 어떤 방식으로 인간의 정신을 형상화하는지 따져보고, 외모를 통해 내면을 짐작하는 선조들의 독특한 방식을 설명할 예정이다.
방송 등을 통해 우리 옛 그림의 세계를 재미있게 해설해온 손 평론가는 저서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와‘사람 보는 눈’등 다수가 있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서 진행하는 청주아카데미는 청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입장해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다음 달 22일 강좌에서는 배한성 성우와 ‘성우에게 배우는 화술(話術),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청주시민들의 그림 보는 안목을 넓혀서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을 가진 청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