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대상 장애유형별 연령별 맞춤 강습 진행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와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은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장애아동 수영캠프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수영강습을 제공해 장애아동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흥덕구와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은 셔틀버스 및 통학택시 운행, 수영용품 및 간식 제공 등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 전원에 대한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구의 장애아동들이 신체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며 물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장애인의 문화생활, 체육활동 및 관광활동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을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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