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개괄적인 사업현황 파악은 물론 사업추진 시에 발생됐거나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 부군수는 격식을 탈피하고 사업장별로 참석한 관계자 등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내실을 기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현장방문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보은군 다목적체육관과 결초보은문화누리관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 부군수는 스포츠 메카 보은군으로 한 발작 더 발돋음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춘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체육인들이 우리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건설에 박차를 가해줄 것과 안전을 당부했다.
이 부군수는 이날 하루 동안 5곳의 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부군수의 현장방문이 5일 동안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군 관계자는 “보은군에서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업장 전반에 대해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하라는 전달을 받아 예전과 달리 현장 방문일정이 늘어 났다”며, “취임초기 현장행정을 강조한 이 부군수의 업무처리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기영 부군수는 “수시로 담당부서와의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사항을 직접 챙기겠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지역주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부군수는 22일에는 임산물 수출특화단지, 보은군 생활자원순환센터,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마지막날인 24일에는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충북알프스 휴양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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