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취약계층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의 탁상용 독서확대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강내도서관은 7월부터 장애인 및 노인 이용자 등 독서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을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공공도서관 이용 환경조성과 장애인서비스의 질적 수준향상을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독서보조기기 구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강내도서관은 2019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용 가능한 독서보조기기로는 탁상용 독서확대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공공이용보청기 등 3종 5개 품목이다.

탁상용 독서확대기는 2층 종합자료실 장애인석에 비치됐으며,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휴대용 독서확대기, 공공이용보청기는 각 자료실 별로 하나씩 구비하고 있으며, 회원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 설치함으로써 독서취약계층의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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