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째 맞이한 군 최고 권위를 대표하는 상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사회발전 및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과 출향인사를 찾아 제25회 진천군 군민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후보자 추천 ·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일까지로 수상부문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2개 분야이다.

일반부문은 사회봉사, 효행, 장한 어버이, 모범 청소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이다.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진천군 거주자여야 하며, 특별부문은 출향인사 및 진천군에 연고를 두고 있으면서 진천 지역발전 및 사회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한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수상후보자는 각 읍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 내에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군청 행정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제출 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결정은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4일 제40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한다.

1991년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군민대상은 군 최고 권위를 대표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66명의 시상자를 배출했다.

송현욱 행정지원과장은 “군민대상의 영예성과 상징성 제고를 위해 유공자의 공적사실 확인 및 검증절차 등을 엄격하게 진행해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군 명예를 드높인 진정한 군민대상 수상자가 많이 발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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