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체납차량 51대 영치, 2천4백만원 체납징수

▲ 【충북·세종=청주일보】자동차 번호판 영치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자동차세 납기가 6월 말로 지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비하여 번호판 집중영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총 부과건수는 9,374건, 총 부과금액은 996백만 원으로 이 중 체납액은 약 38.0%인 379백만 원이며 누적 자동차세 체납액은 772백만원이다.

영치시스템 탑재차량을 이용하여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며 단순(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은 즉시 영치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은 총 51대(체납액 4천7백만원)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이중 41대에 대한 2천4백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2회 이상 체납차량은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해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번호판이 영치되어 경제활동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자동차세를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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