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음성품바축제에 접목

▲ 【충북·세종=청주일보】 축제 아카데미 벤치마킹.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제4기 음성군민축제 아카데미가 27일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 등 20여 명의 수강생은 축제 운영 관계자에게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 음성품바축제가 접목해야 할 지역주민 참여 사례, 체험행사를 중점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장흥 물축제는 뜨거운 여름 반갑고 친숙한 물을 주제로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매년 7월 말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과 해소를 느낄 수 있는 지상최대의 물싸움은 장흥 물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안은숙 문화체육과장은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장흥 물축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내년도 음성품바축제가 우수축제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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