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5천만원, 포상금 1백만원 확보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18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낡은 관행 혁신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 결과 진천군은 성과가 탁월한 22개 지자체에 포함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5천만원, 포상금 1백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농촌지역의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문제에 대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 연간 185t에 이르는 소각 예방효과를 거둔 ‘자순씨가 간다’가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아 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정부혁신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가 가능한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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