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 【충북·세종=청주일보】 영어캠프 수료식.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7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019년 아버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버지학교는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의 인성 함양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아버지회 회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아버지학교에서는 ▲ 부모역할의 이해 ▲ 자녀와의 대화법 ▲ 자녀 성격 이해하기 ▲ 자녀의 진로지도 ▲ 자녀와 함께하는 힐링체험 순으로 5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출석률이 높은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군관계자는“부모 인성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는 부모 자녀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자녀와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아버지학교가 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 음성군 원남면에 위치한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진행한 2019년 영어캠프 수료식도 가졌다.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5~6학년 90명과 중학교 1학년 30명 등 총 120명이 참여했으며 영어스피치, 영어연극 등 놀이 및 활동 중심의 영어수업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