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신체적 재활이 필요한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氣팍팍 심신재활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氣팍팍 심신재활교실은 국학기공을 기본으로 체내의 기를 조절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체조로 몸의 경혈, 경락을 자극하는 동시에 호흡으로 몸속 깊은 작은 근육까지 이완하여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이는 기체조를 통해 장애인의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재활교실은 내달 5일부터 12월까지 주 2회 14:30~15:30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여희망자는 보건소 재활센터를 방문해 대상자 선정을 위한 몇 가지 상담을 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방문보건팀장은 “우리지역에 재활전문의료기관, 재활전문의의 부재로 보건소 재활센터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사업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재활의지가 높은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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