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티켓, 맹학교에 감성의 빛을 밝힌다
세원악기사 전용택 대표 청주시립예술단 공연티켓 기부
2017-04-25 청주일보
이번 ‘행복나눔티켓’의 참여자인 세원악기사 전용택 대표는 청주맹학교 학생들에게 청주시립교향악단 ‘가족 음악회’ 공연 관람권 20매(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티켓을 전달받은 청주맹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청주시립예술단의 ‘행복나눔티켓’으로 꿈을 키워가고 감성의 빛을 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청주시립예술단의 ‘행복나눔 티켓’은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이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시립예술단 공연 티켓을 활용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복지관 등 우리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에 ‘행복’ 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청주시립예술단의 다가오는 5월 공연은 11일 교향악단의 ‘가족음악회’를 시작으로 18일 국악단 ‘탁오음악회’, 25일~27일 무용단 ‘꿈속 나의 에스메랄다’, 31일 교향악단 ‘브런치 콘서트’ 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취지로 시작된 행복나눔 티켓 행사가 널리 알려져서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