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호수공원 악취 민원 사라질 듯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은 지난 연말 오송호수공원의 악취제거를 위해 추진한 연제저수지 준설작업이 이달 내에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 오송호수공원의 악취제거를 위해 연제저수지 준설. '사진=오송읍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 오송호수공원의 악취제거를 위해 연제저수지 준설. '사진=오송읍 제공' 박창서 기자

연제저수지는  인근 축사에서 흘러내려온 폐수와 수생식물(마름 등)이 가을철 고사되면서 수질악화로 발생한 악취로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준설은 농어촌공사에서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했으며, 수심 3m까지 준설하여 마름의 식생환경을 제거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 오송호수공원의 악취제거를 위해 연제저수지 준설. '사진=오송읍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 오송호수공원의 악취제거를 위해 연제저수지 준설. '사진=오송읍 제공' 박창서 기자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이번 준설로 악취없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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