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및 생명공학 연구발전 위해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소재한 신생벤처 회사인 나손사이언스(주)와 동물행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 · 신생벤처 나손사이언스(주), 동물행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청주랜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 · 신생벤처 나손사이언스(주), 동물행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청주랜드 제공’ 박창서 기자

나손사이언스(주)는 바이오생명과학과 동물신경퇴행성 질환연구, 신약개발기술자문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현재 국내외 제약회사들과 신약개발 유효성 평가를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주랜드관리사업소에서는 야생동물 행동패턴에 대한 기술자문을 지원받고 나손사이언스(주)의 실험동물에 대한 의료지원 및 시료지원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나손사이언스(주)에서 연구하는 동물의 행동분석 연구를 통해 청주동물원에서 생활하는 야생동물의 이상행동 등 스트레스 상황을 사전 파악‧대처함으로써 사육동물의 동물복지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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