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생필품,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청주시와 지원 협약 체결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월드휴먼브리지(대표 안광복)가 8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월드휴먼브리지 안광복 대표, 정명원 담당목사 등 7명이 참석해 협약체결과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청주일보】 청주시·청주월드휴먼브리지,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시·청주월드휴먼브리지,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지난해에 이어, 1년 동안 청주시와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청주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주시 소외이웃 등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자원봉사단 구성 및 봉사활동 적극 참여, 명절맞이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1년간 1억 5900만 원 상당 저소득 가정 명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생필품, 식료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광복 청주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온정의 손길로 보듬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돌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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