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강 진행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북도, 출자출연기관 및 각 시군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김정곤 한국재난정보학회 재난기술연구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초기 ‘안전보건 관계법령의 이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실무’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각 공중이용시설의 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질의사항을 미리 준비해 교육 후 각기관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법령의 모호한 부분 및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허경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법 시행 초기 각 기관에서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안전·보건 체제 확립하는 등 많은 노력에 대한 격려와 해당 시설에 대한 유해·위험요인 차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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