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지난 18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저탄소,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천지속협 저탄소, 친환경 설명절보내기 캠페인
제천지속협 저탄소, 친환경 설명절보내기 캠페인

이날 행사는 제천시 관계부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장을 보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을 받고 장바구니, 수세미, 멀티탭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참여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설 선물 친환경 상품 및 포장재 사용제품 구매하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다회용기 사용하기, 귀향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적으로 운전하기 등 친환경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시민에게 홍보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끝으로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천지속협 저탄소, 친환경 설명절보내기 캠페인
제천지속협 저탄소, 친환경 설명절보내기 캠페인

박종철 회장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곧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동이 되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큰 걸음이 된다”며, “많은 시민께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친환경 명절보내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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