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과 무심천 청소 및 EM 흙공 던지기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과 함께 무심천 환경정화활동 및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원구와 오미백주 청주공장(공장장 김두영)이 함께 주관하여 세계 물의 날(3. 22일)을 맞아 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미백주 임직원과 구청 환경위생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 하천변을 1·2구역으로 나눠 겨우내 하천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청소하고, 물 절약 및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세월교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도 진행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황토에 EM발효액을 넣어 공모양으로 뭉쳐 발효 시킨 공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군, 광합성세균 등 약 80여종의 미생물이 포함돼 하천에 들어가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산화방지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물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꼭 필요한 존재인 만큼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구에서도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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