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순찰-공감순찰-CPTED연계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우리마을안심탄력순찰.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약4주간 탄력순찰-공감순찰-CPTED연계 제도(우리마을안심탄력순찰)의 활성화를 위해 대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마을안심탄력순찰이란 주민들이 직접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경찰관이 참고해 지역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해 공감대 형성과 범죄안전 환경 개선을 하는 ‘주민밀착형 순찰제도’이다

이번 홍보기간에 진천경찰은 자체 제작한 컨텐츠를 활용해 총 121개소, 1만3121가구를 대상으로 다각·입체적 홍보활동을 탄력순찰을 알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영화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마트, 은행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물론 교육기관과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이뤄졌다.

탄력순찰은 순찰신문고나 스마트 국민제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어디에서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성호 진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되는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뿐 아니라 지역특성상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영어·중국어 버전의 컨텐츠를 제작하여 외국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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