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한돈협회 기탁식.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윤석환)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31일, 충북 음성군청을 방문해 한돈 4600kg(2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음성군은 기부 받은 한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처리 후 사회복지시설 23개소와 저소득 874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윤석환 음성지부장은 “찜통더위 속에 지쳐가는 이웃들이 든든하게 식사하고 힘을 내기 바란다”며 “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우려로 힘들어진 농가경영 속에서도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한돈협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해주신 한돈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