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10일 오후 8시 48분경 폭염속 발생한 청주시 운천동 화재 현장 .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33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 청주시 운천동 한 종교 건물에서 10일 오후 8시 48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정확한 화재 조사 내용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에어컨 부하 과다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종교시설 안에 있던 A모(99세, 남)씨자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화제가 발생하자 청주서부소방서는 소방차 10대 소방대원 3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화재가 발생한지 약 30여분이 9시 23분에 완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천동 파출소는 경찰관을 긴급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정리했으며 경찰과 서부소방서 화재 감식반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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