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개인택시 지부 운영위원회서 문제 제기 할 듯

▲ 【충북·세종=청주일보】사고후 수리를 위해 분해한 차량.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지정한 공업사가 사고차량을 입고한 청주시 지부 조합원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개인택시 A모씨는 차량사고로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택시공재조합공업사로 자연스럽게 입고돼 전언으로 자신의 차를 수리하지 말것을 요구했다는 것.

이에 대해 공업사측은 입고 되자 바로 차량을 분해해 수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항의하자 논쟁끝에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이 시작돼 지부조합원은 이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세한 폭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으나 A모씨는 병원에 입원중 충격을 받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으며 현재도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다고 주장했다.

A모씨는 공업사 관계자와 논쟁과 폭언끝에 자신의 사고차량을 다른 곳으로 옮겨 수리를 했으며 시간이 지난후 폭언에 대한 사과를 받고 견인비 및 다른 여타 비용은 되돌려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종택 시지부장은 공제조합을 방문해 3군데로 지정돼 있는 공제조합 지정 공업사에 대한 지부원들의 만족도 및 서비스 상태를 조사해 줄 것을 촉구하고 지부원이 겪은 불편에 대해 엄중하게 항의했다.

박지부장은 조속한 시일내에 청주시 개인택시지부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제조합 지정공업사 논란 문제를 정식으로 논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업사 관계자는 전언에서 “다른분이 통화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언쟁이 있었으며 발생한 비용은 양측 합의 하에 정산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업사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중인 조합원을 공제조합 팀장과 함께 찾아가 사과했으며 딩시자도 사과를 받아들여 마무리 된것으로 안다”며”지나간 일 덮고 앞으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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