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광주 원주간 제 2 영동 고속도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승용차와 추돌해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채를 빚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광복절 휴일 15일 8시 20분경 광주 원주 간 제 2 영동 고속도로에서 5톤 화물차가 커브길에서 중앙녹지대부분으로 돌진해 전도되면서 뒤따르던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박모(53세.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커브 구간에서 중심을 잃고 녹지대로 조성된 곳으로 돌진하며 전도됐다.

이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민모씨(36세.남)의 승용차와 추돌해 승용차는 크게 파손됐으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광주~원주간 고속도로 화물차 전도 사고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대형 크레인이 출동해 화물차를 바로 세웠으며 고속도로 통행이 정지됐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커브길에세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차량 불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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