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형폐기물 투기, 생활쓰레기 분류배출 점검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관순)는 지난 14일,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투기로 인한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 및 주요 민원발생지역에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동 직원 및 통장협의회원들로 2개반 37명으로 구성해 단속을 펼쳤으며, 주택가, 원룸촌 등 불법투기 민원 다발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투기하는 행위,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행위, 기타 불법으로 투기하거나 방치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또한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원룸 등 주택가를 방문해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전단지를 나눠주며,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을 잘 해줄 것을 계도했다.

김관순 내덕2동장은 "이번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통장협의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가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고자하는 노력 없이는 이루기 힘든 것으로, 공동의 노력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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