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본 기자가 본보 2019년2월27일【칼 럼】“여야 정치지도자 여러분 지금은 나라 안에서 싸울 때가 아닙니다!” 라는 글을 올렸었다. 꼭 6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다.

그동안 세상이 얼마나 변했나 돌이켜 보면 일본의 경제 전쟁 선포와 미·중 간에 경제전쟁 의 시작. 뿐만 아니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실험 등등 우리나라 와 직간접적인 문제가 곧 곳에서 무기 없는 전쟁이 진행 중이고 언제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지루하고 짜증나는 일만 뉴스로 접하다보니 내 머리도 돌아 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다.

더구나 미국 정부에서는 방위비 분담을 놓고 5배 인상이니 하는 소문을 내며 우리나라를 떠보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정말 현 우리나라의 운명이 바람 앞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위태롭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야 정치권에서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에서는 24일, 대규모 장외집회 한다고 발표를 했고. 또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철회를 위한 대대적인 파상공세로 TV뉴스 보기가 정말 짜증난다.

2월27일 본 기자의 글처럼 지금은 여야가 힘을 합쳐도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기가 녹녹치 않는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여야가 정치 싸움만 일삼고 있으니 우리 국민들은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는지 60대 중반을 살아온 나도 답답하기만하다.

한마디로 여야 정치인 여러분들께서는 자기의 욕심은 좀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에게 정치가 무었을 해야 하며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인가?... 를 다시한번 생각 할 때이다.

여야 정치인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둔하지 않고 무지하지 않다는 점을 아신다면 지금처럼 무노동 유임금에 정쟁만 하는 정치인들은 차기 총선에서 국민들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도 아시기 바랍니다.

본 기자는 여야 정치인분들께 다시 한번 재차 권고한다.

자유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당장 장외집회를 집어치우고 여당과 함께 이 국가적 난제를 풀어가는 노력이 더 시급한 상황임을 아시기 바라며 이번 난제를 잘 해결하면 황 대표의 지지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도 상기하기 바랍니다.

또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신상 털기로 대한민국이 시끌시끌하다! 과연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법무부장관 한사람 지명 철회가 그렇게 중요한가?

그렇다면 자유 한국당은 당신들이 여당 때 잘했다면 왜 정권을 빼앗겼나요?

당신들이 집권 여당 시에는 국가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었나를 또 한번 돌이켜 보면!...

결코 국민들로부터 환영 받기보다는 비난 받을 일이 더 많았다는 사실에 대해 할 말이 별로 없을 것이다. 라는 것이 대부분 국민들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는 대권을 잃었지만 내년 총선에선 국회의원 현재의 50% 유지도 어렵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뜻이 될 수 있다는 점도유념 해야 할것이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집권시 무분별하게 규제를 풀어 구멍가계도 대기업 편의점이요 식당도 프랜차이즈업체로 서민경제가 완전 파산 상태임에도 당신들은 집권3년차인 문재인 정부에게 경제를 망친 정부라고 폄하하는 것은 옛 속담에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 와 같은 뜻이 아닌가요?...

또한 요즘 유행하는 말로 "내로남불" 이 아니던가?...

동네 작은 구멍가계도 개업후 6개월~1년 정도를 운영 해봐야 향후 손익계산이 점쳐지는데도 불구하고 하물며 국가경제 손익계산을 단 시간내에 답을 내놓으라는 행태는 한마디로 경제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자들의 생각이라는 생각이다.

한마디로 “우물에서 숭늉을 달라”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야당은 집권여당이 하는 정치를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집권 당시의 경험을 살려 잘못된 정책은 서로 도와주고 협의하여 이번 국가적 난제를 풀어 가는데 적극 협조 하는 것이 향후 총선에서도 지지율을 높이는 계기 아닐까요?...

문재인 정부에도 조언 한마디 한다면 일본과의 경제전쟁에서 중지를 모아 당당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미국의 일방적 방위비 분담 문제도 현재 일본과 경제 전쟁으로 국가경제가 최저 수준임을 상기 시키고 설득하여 향후 방위비는 국내 물가상승률 과 같은 비율로 인상안으로 협상하고.
이는 전 국민의 정서와 설득이 가능함을 인식시켜 대규모 인상 불가함을 알리고 그래도 지속적인 인상 요구시에는 미국에서 구매하는 전체 군수 물자를 전 세계에서 경쟁 입찰로 구매를 하겠다고 용기 있는 제안도 필요 할 것이며.

한발 더 나간다면 북한에 핵무기를 몇개 사서 비무장지대에 유엔 중립지역내에 배치하여 국가 안보를 견고하게 지킬수 있는 안도 검토할수 있다는 제안도 미국에 통보하고 협의를 요청한다면 과연 툭하면 갑질만 하는 트럼프 정부는 무슨 답 할까요?...

우리 대한민국은 미국에 속국이 아닌 우방국임을 상기시키는 외교적 기술이 필요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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