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배달서비스 기념 사진. <사진=청전동주민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항구)와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찬향)는 지난 2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가득 식단 배달 서비스 봉사단’을 구성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푸드뱅크에서 물품을 전달받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분의 가정에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푸드뱅크 대상자들은 격주로 수요일마다 물품을 전달받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항구 위원장은 “봉사단이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봉사를 통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 간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드뱅크는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식품이나 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우리사회 저소득 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천시 푸드뱅크에서는 청전동 주민 182명을 대상으로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