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호 지정.

▲ 【충북·세종=청주일보】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민기)는 3일 광혜원고등학교(교장 최시선)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교육에 동참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학교를 말하며 진천군에서는 광혜원고등학교가 1호로 지정됐다.

이번 선도학교 지정에 따라 광혜원고등학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 노력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진천군치매안심센터 김민기 센터장은 “관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치매극복선도 학교·기업·기관·단체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당 기관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외에도 치매안심마을운영, 치매파트너양성,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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